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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대구국악제 영예의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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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대구국악제, 영예의 대통령상 명인부 서한우씨 수상대구광역시와 (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 지회(지회장:김신효)가 공동 주최한 제34회 대구국악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SPRING 2023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와 국악 인재 발굴 육성 및 전통문화 계승과 전승에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체 215팀 229명이 참가했다. 명인부 종합대상 대통령상에는 서한우버꾸춤보존회 서한우 명무가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김천시립국악단 김근영, 학생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에는 정주고등학교 심하은이 수상했다. 서한우씨는 명인부 무용부분 버꾸춤으로 참가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안정적인 춤사위와 전체적인 작품 구성이 좋으며, 춤사위에 버꾸의 어우러짐을 더해 흥과 멋을 가졌다는 총평을 받았다. 버꾸춤은 농악기의 하나인 버꾸를 들고 추는 춤이다. 김신효 지회장은 "전년도에 비해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했고, 참가자들의 수준 역시 매우 뛰어났고, 이번 경연에서도 학생부, 명인부 등에서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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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관현악단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8樂八락>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오는 6월 25일과 7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관객개발 기획공연인 '8樂八락'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기의 여덟 가지 재료 : 팔음(八音)’을 주제로,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이 국악과 더욱 가까워지며 국악 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설과 음악이 있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8樂八락'은 6월과 7월, 총 2회를 진행하며,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인문학 강좌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지식Ⅱ' 연계공연 프로그램으로 국악기 재료 팔음(八音)을 주제로 진행된다. 팔음(八音)이란 금(金), 석(石)사(絲), 죽(竹), 포(匏), 토(土), 혁(革), 목(木)을 말하며 공연 감상을 통해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는 6월 25일은 팔음(八音) 중 금(金), 석(石)사(絲), 죽(竹), 포(匏)를 주제로 진행된다. 금(金)은 쇠, 석(石)은 돌, 사(絲)는 명주실, 죽(竹)은 대나무, 포(匏)는 바가지를 뜻하며 각 재료로 만들어진 국악기인 꽹과리, 징 외 거문고, 대금, 생황의 연주로 재료별, 악기별 특색 있는 소리와 석(石), 돌로 만들어진 편경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7월에는 토(土), 혁(革), 목(木)을 주제로 공연이 이루어진다. 본 공연은 섬세한 곡 해석으로 유연하게 음악을 만들어가는 박상우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지식Ⅱ' 금(金), 석(石)강의를 진행한 월간 객석 편집장이자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로 진행한다. 첫 순서는 2017년 세종국악관현악단이 국내 최초로 제작 초연한 국악 오페라 '이도, 세종'의 서곡을 시작으로 악기 소개와 함께 사(絲), 명주실을 재료로 한 악기 거문고를 만나본다. 신예 연주자 김근영의 거문고 협주곡 '청우(淸雨)'로 명주실 소리를 감상한다. 이어서 죽(竹), 대나무를 재료로 한 대금을 만나본다. 섬세하고도 강렬한 대금 협주곡 '비류(飛流)'를 춘향국악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금 연주자 정동민이 연주하며, 마지막으로 포(匏), 바가지를 재료로 한 생황을 만나본다. 독주회와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는 생황 연주자 이나예와 함께 생황 협주곡 '리베르 탱고', '상사화', '꽃이 피고 지듯이'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세종국악관현악단(김혜성 대표)은 "1992년 여민동락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창단 30년을 맞이하는 '8樂八락' 해설이 있는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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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차세대 국악 스타들이 보내는 ‘우리 소리’‘젊은소리’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젊은 음악인재 발굴 및 육성, 신예 연주자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돼 올해 30년을 맞았다.박상우가 이끄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필두로 윤중강의 사회로 국악계 차세대 주역 6인의 무대를 소개한다. ‘2014년 젊은소리’ 협연 당시 대학생이었던 아쟁 연주자 윤지훈(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 ‘2016년 젊은소리’에서 중학생으로 가장 어린 협연자였던 해금 연주자 최자빈(서울대학교 국악과)이 무대를 빛낸다. 이 밖에도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가야금 연주자 민수영의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 ‘푸른 사막의 여정’,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또 다른 출발을 준비하는 거문고 연주자 김근영의 거문고 협주곡 ‘청우(淸雨)’,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수상 및 다수의 협연 경력을 지닌 피리 연주자 김세림의 피리 협주곡 ‘달의 눈물’,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전수자인 가야금 연주자 문예린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소나무’를 선보인다.김혜성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 겸 총감독은 "이번 공연이 인재 발굴을 넘어 앞으로 국악계를 이끌어 나갈 전문인으로서 단체와 연주자 모두에게 음악 교류 활동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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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춤은 경상도? 야심찬 한국춤 축제! 매일 매일 춤공연이 펼쳐지는 춤고장, 부산국악원으로 춤보러 오이소! 2017 영남춤축제 8월 26일(토)~ 9월 23(토) 한달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예지당, 야외마당에서 한국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낸 그릇! 영남춤축제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8월 26일(토)부터 9월 23일(토)까지 한달간, 2017 영남춤축제 를 개최한다. 영남지역 전통예술의 전승과 발전이라는 기관의 목표를 지향하고자 다가오는 개원 10주년에 앞서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이다. □ 처음으로 시도하는 부산과 영남의 춤꾼들을 위한 2017 영남춤축제 는 단순 명쾌한 부제처럼 친근하고 정겨운 그리고 지역성을 강조한 춤 축제로 무용인들과 단체들 간의 수평적 교류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하고자한다. 축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무용단체와 원로 초청기획, 시립단체 교류공연, 젊은 안무가의 춤 등 총 21회의 다양한 공연과 8회의 워크숍, 2회의 연희마당, 1회의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 축제의 전체 프로그램은 지역 무용가의 저마다 결이 다른 춤사위의 전톰춤과 창작춤으로 연악당과 예지당 그리고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영남춤축제 개막은 국립부산국악원 예술단의 화려한 무대로 포문을 연다. 폐막은 영남지역의 대표적 시립무용단체인 부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용철)과 대구시립무용단(안무자 홍승엽), 경북도립무용단(안무자 이애현)이 초청되어 합동 교류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남춤의 신명과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사람냄새 흠씬 풍기는 무대 □ 연악당에서 펼쳐지는 특별 기획 ‘명무열전’은 영남지역의 대표적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권명화, 이윤석, 이성훈, 하용부, 김온경, 엄옥자를 비롯, 원로 무용가 국수호, 그리고 중진 무용가 임관규의 남무와 함께 한 무대에서 춤의 내공을 전한다. 특히, 전통공연 연출가 진옥섭씨가 사회를 맡아 특유의 달변으로 관객들에게 전통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아울러 김명자, 김진홍 명인이 이끄는 두 원로 무용가의 전통춤 무대와 경성대학교 ‘최은희무용단’의 전통과 창작춤 무대, 부산대학교 ‘강미리 할 무용단’의 신작, 중견 무용가 김용철 ‘섶 무용단’과 ‘댄스 컴퍼니 MIR’(대표 변지연)가 의욕적인 창작춤판을 꾸민다. □ 또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의 하나인 아시아춤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2017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이웃 국가들의 춤문화를 소개하며 이번 축제의 글로벌 지향성을 대변한다. 춤의 미래와 소통의 무대 □ 예지당에서는 중진무용가 원필녀, 서지영, 그리고 중견무용가들이 이은영, 장선희, 이경화, 이정화, 춤과 사람(김갑용), 효무공연예술원(김진희), 예술공동체 예인청(황지인) 등 9개 팀이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되어 결 고운 춤의 향기를 뿜으며 경쟁이나 하듯 이른바 류파별 전통춤과 신전통춤의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 특히 ‘젊은 안무가의 춤’ 기획공모를 통해 뽑힌 네 명의 젊은 안무가(김근영, 이룩, 장정희, 현선화)들은 영남춤을 소재로 재해석해 낸 창작춤의 재기발랄한 움직임들을 만들어 젊은 패기로 관객들을 만난다. 워크샵, 세미나, 야외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춤축제를 제대로 즐기자! □ 부대행사로는 전통춤과 창작춤 워크숍, 영남춤학회가 주관하는 학술 세미나도 준비되어있다. 야외나들이가 즐거운 계절인 만큼 주말에는 야외마당에서 흥겨운 연희와 풍물놀이, 그리고 부산무용협회(지회장 윤여숙)와 함께하는 ‘시민대동춤 배우기’와 뒷풀이 춤판 등이 진행되어 축제의 또 다른 풍경으로 축제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무용페스티벌인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시댄스)처럼 국립부산국악원도 예술인들을 위해 격년으로 지속적인 ‘영남춤축제’를 개최하여 침체되고 있는 지역무용계에 힘이 되고자 한다. □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연악당 S석 2만원, A석 1만원, 그리고 예지당 전석 1만원으로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busan.gugak.go.kr)이나 인터파크, 부산시티패스 등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 가능하다, 그리고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 학생증 소지자,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병역이행명문가, 사회취약계층 및 다자녀가정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과 특히, 유료관람객들을 위한 재관람으로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더불어 ‘춤 워크샵’은 무료로 진행하며, 오는 8월 16일(수)부터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의)051-811-003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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